매일신문

김포서 애완용 도마뱀 탈출 소동…3시간 만에 포획해 주인 인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포시, 재난 문자 발송…주민 피해는 없어

경기소방본부 제공
경기소방본부 제공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애완용 도마뱀이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김포시 마산동에 사는 주민이 산책 중에 애완용으로 기르던 테구도마뱀을 놓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포시는 이날 낮 12시30분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탈출한 도마뱀이 독은 없지만 사람을 물 수 있어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에 재난문자 발송을 요청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51분쯤 신고된 장소 부근에서 도마뱀을 포획해 주인에게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탈출한 도마뱀을 포획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해당 도마뱀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