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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늘도 낮동안 늦더위… 당분간 비·소나기 번갈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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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4~29℃ 예상, 낮밤 기온 차 10도 ↑
5~20㎜ 내외 소나기 내려… 토요일까지 비·소나기 잇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대구경북의 낮 기온은 최대 29℃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당분간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늦더위는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됐다.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22.8도, 구미 22.9도, 안동 21.2도, 포항 23.2도로 출발했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구미 28도, 안동 27도, 포항 25도까지 오르며, 성주의 경우 기온이 29도까지 치솟아 다소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에 5~20㎜ 내외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28일에도 비와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겠다. 경북서부내륙 지역은 오후 6시까지 5㎜ 내외의 소나기가 떨어지겠다. 울릉도와 독도의 경우 아침 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27, 28일 이틀 간 대구경북 지역에는 총 5~40㎜가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기록하겠다.

일요일인 29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특히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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