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난달 30일 중장년층 및 은퇴자를 대상으로 '활기찬 4060 인생학교'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활기찬 4060 인생학교는 지역 중장년층, 은퇴자들에게 재취업 및 창업 시 필요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해 지역 구성원으로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화 구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하나로 국비 1천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교육은 이날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통합시니어블록지도사1급과 브릭(레고)스토리텔러지도자1급 등 두 가지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초등학교방과후지도사나 성인문해교사 등과 연계한 취업 지원을 받는다.
황숙자 예천군 총무과장은 "중장년층, 은퇴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인생의 활력을 찾고, 경제활동 등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군은 군민들의 전 생애에 걸쳐 평생교육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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