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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마라톤대회]안동과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 황금손으로 재능기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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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들이 안동마라톤대회에서 재능기부를 했다. 윤영민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들이 안동마라톤대회에서 재능기부를 했다. 윤영민 기자

2024 안동마라톤대회에서는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황금손이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은 마라톤 참가자들의 부상 방지 및 회복을 위해 대회장 내 임시치료실을 마련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김정희·임성준·임원식 안동과학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 등 44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갖고 나온 물리치료 베드와 의자, 부스를 이용해 임시치료실을 설치하고 참가선수들을 맞았다.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담당 교수들의 지도 아래 전공 지식을 살려 재능기부를 했다. 임시치료실은 마라톤대회 준비로 불편했던 신체부위와 부상이 우려되는 몸 구석구석을 미리 살펴보기 위해 찾아온 참가자들로 붐볐다.

하프코스에 참가한 김진호(45) 씨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다리가 불편해져 걱정이 많았지만, 대회 시작 전후로 안동과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오히려 몸이 편해져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동과학대 물리치료학과는 대회장에서 가장 일찍 봉사를 시작해 늦은 시간까지 임시치료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아픈 몸을 손수 살펴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정희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키워나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함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스포츠마사지 등을 하고 있는 모습. 윤영민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스포츠마사지 등을 하고 있는 모습. 윤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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