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우스(쥐) 뇌졸중 모델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화로 인한 뇌졸중 환자 증가에 따른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뇌졸중 환자의 총 진료비는 29%(연평균 6.6%), 1인당 진료비는 20.4%(연평균 4.8%) 증가했다.
교육은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뇌졸중 맞춤형 유효성 평가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이틀간 소동물 마취, 수술적으로 허혈을 유발한 뇌졸중 모델 제작, 행동평가, MRI 영상 촬영 및 조직염색을 통한 허혈 부위 확인 등을 실습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교육을 통해 연구원들의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및 유효성 평가 전문 역량을 향상해 국내 뇌졸중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제공하는 질환동물모델 제작 교육은 대상자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기술서비스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전문성 있는 교육지원을 바탕으로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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