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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과기수석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연말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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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임명된 박상욱 서울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설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임명된 박상욱 서울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KBS1 일요진단에 나와 "전기발전 용량상 용량이 170메가와트∼350메가와트인 SMR을 4개 정도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한국의 원전 기술에 대해 "SMR에 국한하면 세계 2∼3위권"이라며 "대형 원전의 기술력은 압도적이다. 자체 기술과 건설사의 시공 능력, 한국수력원자력의 운영 능력 등을 더하면 원전 시장 수주 경쟁력은 단언컨대 세계 최고"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MR은 아직 표준화가 마련되지 않은 기술로 기술 개발을 하며 인허가 기준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형 SMR을 개발하며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적시에 SMR 인허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국회 동의 전망에 대해서는 "SMR은 원자력 기술이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이자 수출 주력 효자 상품이 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런 점에서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개로 박 수석은 최근 언급되고 있는 '삼성전자 위기론'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삼성이 위기라는 말에 크게 동의는 안 하지만 내부에서 스스로 위기론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실존하는 위기 같다"며 "비단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계와 산업계에 닥친 위기의 상징적인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반도체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우리나라가 잘 살게 해주는 데 큰 동력을 제공한 고마운 산업이지만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찾아야 될 때가 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삼성전자가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그룹이 바이오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만큼 인공지능(AI)이나 바이오 시대가 도래할 때 삼성전자는 빅 웨이브에 올라탐으로써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가 금방 찾아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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