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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회원권] 지역적 차별화 심화, 영남권만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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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회원권 시세] 영남권은 투자보다 실수요에 치중한 가을 시즌 상승
제주권 보합세, 충청·강원권 약보합세
초고가 종목들 일부 시세하락, 호가는 진정된 양상

골프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골프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회원권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이번 주에는 점차 지역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은 수도권 종목들의 약세가 주도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나, 영남권 종목들은 상승세를 시현하면서 한층 뚜렷해진 비동조화 경향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도권은 중·저가 종목들의 거래빈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거래성사와 동시에 전반적으로 호가가 내려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매도자들의 실망매물이 출회하며 가격을 낮췄고 관망세를 펼치던 매수측도 저점매수세에 나서면서 빚어진 결과로 파악된다.

다만, 여전히 고가와 초고가 종목들의 움직임은 다소 둔탁해 보인다. 그 중에서도 초고가 종목들은 일부 시세하락이 있었으나, 그나마 호가는 진정된 양상이고 고가 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가 이어졌다.

이외 지역에선 제주권이 여전히 보합에서 흐름이 멈춰선 가운데, 충청권과 강원권은 시세가 소폭 내리면서 약보합을 보였다. 아마도 수도권의 영향에 따라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지역권으로 확산된 듯하다.

지역별 차별성이 극명해진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나 에이스회원권은 지역별 수요성향에 따른 차이로 해석했다. 즉, 투자수요의 이탈이 가중된 수도권에서 실망매물이 주로 나왔으니 하락세가 뚜렷하다. 투자보다는 실수요에 치중한 영남권의 경우 가을시즌 수요가 유입되었으나 적절한 매물 또한 확인되지 않자, 이에 따른 시세상승이 시현된 것으로 풀이했다.

이후에도 지역별 거래성향이 수급에 영향을 달리 할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으나 이번 주 영남권의 상승세를 당분간 수도권 및 타 지역의 거래동향의 지표로 보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즉, 수도권처럼 최근 시세가 상대적으로 영남권에 비해 많이 오른 지역은 그만큼 실망매물의 처리기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닥시세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동시에 저점 매수세도 유입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뒤늦게나마 안정을 찾지 않겠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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