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이 노지민, 이세명, 한주형 작가 초대전 '감성의 시간'을 선보이고 있다.
노지민 작가는 동화적 감수성의 따뜻한 색감을 바탕으로, 수줍은 아이와 귀여운 고양이를 통해 내면의 평화로움과 순수함을 강조한다. 순수성을 일깨우는 것은 자기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는 '순수 여정'을 주제로 작품을 표현한다.
이세명 작가는 리듬적인 다양한 질감으로 공간에 스며든 그늘진 시간의 여운을 더 세밀하게 표현해 삶의 도처에 드리워진 다양한 관심을 나타낸다.
한주형 작가는 연약한 소망의 불씨가 LED빛으로 다시 태어나는 작품을 소개한다. 지친 영혼들의 등불이자 강인한 모성애를 표방하며, 자비와 모성을 함께 지닌 여전사와 같은 자화상을 표현한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 월요일은 휴관한다. 053-663-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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