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11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은 월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신혼부부에게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소득에 따라 월세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신청자는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주거 복지 강화를 통해 청년층의 정착을 돕고자 하는 구미시의 의지를 나타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