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11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은 월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신혼부부에게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소득에 따라 월세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신청자는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주거 복지 강화를 통해 청년층의 정착을 돕고자 하는 구미시의 의지를 나타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