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 교육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도시농부로서 채소, 화훼, 식량 종자에 표시된 품질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선택해 화분에 심어보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종자의 형태 ▷품종의 특성 ▷올바른 종자의 품질표시 확인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할 권리 ▷가을 화훼종자(튤립, 수선화 등) 심기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종자의 특성과 재배 방법을 배우며, 농업의 중요성과 흥미를 직접 체험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바른 종자를 선택하는 방법과 구근 같은 다양한 종자의 특성 및 재배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운활 국립종자원 원장 직무대리는 "종자 생산, 유통, 소비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은 건전한 종자 유통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종자 유통 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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