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한 교수의 영상이 화제다. 공부가 아니라 '숙면에 즉효'라며 반응이 폭발적이다.
주인공은 권우성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속삭이는가 하면 주제도 노벨 화학상 수상 분야인 초미세 나노 소재 양자점 등 이해하기 어려워 잠이 절로 온다는 것.
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는 이른바 ASMR 영상으로, '이 수업만 들으면 잠이 잘 온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된 영상이다. 석 달 만에 조회수 37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숙명여대가 아니라 '숙면여대' 아니냐", "양자점 설명 시작부터 졸리기 시작했다" 등 댓글 반응도 재밌다.
권 교수는 지난 2022년 '3년 연속 강의 우수 교원'에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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