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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목 고장’ 봉화에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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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재료 보관동, 사무동, 연구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들어서
앞으로 국가유산수리재료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 담당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에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4일 봉화군에 따르면 법전면 풍정리에 국가유산청이 관리 운영하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지난달 31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25만㎡ 부지에 수리 재료 보관동, 연구동, 사무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리재료센터는 민간에서 생산과 공급이 어려운 전통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유산 수리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센터 건립은 지난 2019년 봉화군과 경북도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을 따라 생성된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수리 재료 수급에 최적지로 손꼽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춘양목의 고장인 봉화군에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들어서게 돼 의미기 깊다"며 "전통 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근에 건립 중인 '춘양목으로 만들어 가는 마을 학교' 목공예 체험장과 목재문화 체험장을 연계한 목재 중심의 관광자원벨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개관식을 마친 기관단체장들이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개관식을 마친 기관단체장들이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전경. 봉화군 제공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전경. 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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