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인재육성재단은 서구 주민 홍춘자 씨가 지난 7일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설명에 따르면 홍씨는 사업체 등을 운영하지 않는 평범한 주민이지만, 평소 차곡차곡 모아온 돈을 후원금으로 쾌척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관내 학교의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서구 주민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홍춘자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후원금은 서구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뜻 깊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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