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덕 덕일산업㈜ 회장은 지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1억2천1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49대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유기덕 회장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준 유기덕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며 "지역 내 고등학교와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일산업은 1999년 창립한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으로 경기도 평택에 본사가 있다. 지난해에도 경주지역 초·중등학교 46곳에 9천1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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