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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본인의 능력으로 대통령 자리 어려워"…충남대 교수 80명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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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대 교수 80명은 지난 7일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로 윤석열 대통령은 물러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역대 최악의 대통령 지지율이 증명하듯 윤석열 정권은 내치, 외치의 국정운영 모든 측면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며 "무도,무능하며 반민주적·반인권적·반서민적이고 위험한 정권을 그대로 둘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부인을 비롯, 국민이 선출하지 않은 자들이 무능한 대통령 머리 위에서 국정에 간섭해 왔다는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불법과 탈법을 자행한 대통령 부인과 비선 세력은 치외법권적 지위를 누려왔다는 국민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그러면서 "국민으로부터 심리적 탄핵을 받는 상태에 이르자 윤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국제 관계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으로 한반도 전쟁 위협을 고조시키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수들은 또 윤 정권의 정치적 목적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의료체계 파탄과 재벌감세 등을 지적했다.

이들은 "민주적인 의견수렴 과정 없이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밀어붙인 의사 증원 정책은 의료체계를 파탄상태로 몰았고, 세밀한 검토 없이 재벌·초부자 감세를 추진해 파탄 난 재정을 메꾸기 위해 연구자 집단을 카르텔로 몰아세우며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능력으로 대통령 자리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윤대통령은 즉각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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