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보훈청, 보훈가족 '겨울나기' 지원 나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보훈청은 동절기를 앞두고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훈가족 훈훈한 겨울나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보훈청은 다가오는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보(BoBo)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1인 취약가구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중심으로 한파차단 단열재, 수도 동파방지 커버 설치를 진행한다. 지역사회 외부기관과 연계해 김장김치와 연탄, 쌀 등을 지원하고, 노후전기설비와 개인별 건강상태 등도 점검한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보훈가족들에게 뜨개질·공기정화 트리만들기·밀키트 세트 등을 제공해 정서지원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외출이 줄어드는 겨울, 주로 혼자 생활하는 보훈가족들이 집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강윤진 대구보훈청장도 이날 경북 경산의 국가유공자 미망인 유족을 위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강 청장은 "한파 대비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