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명 무죄촉구 시민대회'가 열리는 데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뻔뻔함의 수준을 넘었다. 나라를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검찰 해제 이재명 무죄 촉구 시민대회 진행(안)'이라는 집회 개요 일부를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촉구의 대상은 판사고, 주문 내용은 무죄"라며 "민주당은 대한민국 사법부를 자판기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뻔뻔하면 스타일이 되고, 쭈뼛거리면 먹잇감이 된다고들 하지만, 이건 뻔뻔함의 수준을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법원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이날 오전 소속 의원들에게 '의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이 대표의 선거법 선고공판과 관련해, 대표께서는 의원님들이 현장에 오시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향을 밝히셨고 언론에도 공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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