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0일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 것과 관련 "근거도 없는 탄핵 열차는 결국 두 형사피고인의 다급한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날을 세웠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정권 흔들기에 골몰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의 탄핵소추안은 그저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며 "'조국당이 조국당 했다'는 평가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국민을 위한 성숙하고 책임있는 정치적 태도를 보여야 한다"라며 "탄핵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행태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탄추위)' 회의를 열고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등 윤 대통령에 대한 15개의 탄핵 사유를 명시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오늘 공개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은 2년 반 동안 쌓인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울분을 차곡차곡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