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1일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해 새로운 독도 웹툰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를 제작해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22년 제작된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1'의 후속작으로, 전작은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독도 교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개발팀을 꾸려 후속작 제작에 나섰다.
신작인 '뭉치탐정의 수수께끼 파일 2'는 초등학교 5학년 소미와 탐정 능력을 지닌 반려견 뭉치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 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6화로 이뤄진 이번 웹툰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내 '독도 놀이터'에 1~3화가 먼저 게재됐고, 나머지 4~6화는 오는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웹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독도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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