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신항 인근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80여명과 함께 지난 25일과 28일 화분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소양무지개동산과 창원 진해구 웅동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취약계층 아동과 BPA,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9개사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아동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활용해 만든 화분에 직접 식물을 심어 이름을 붙이고, 팻말에 어르신께 전할 온정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번에 만든 화분 중 100여개는 부산 북항 인근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 속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동들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함으로써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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