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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쓰는 유치원 원장' 주설자 시인 '시와 시학' 시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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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등단 후 왕성한 창작활동…시집 '나그네의 기도' 호평
40여년간 유치원 운영…유아 감성 교육 위해 동시집 8권 발간

주설자 시인
주설자 시인

'시(詩) 쓰는 유치원 원장' 주설자(84) 시인이 최근 우수한 시 작품을 지속적으로 창착한 공로로 계간지 '시와 시학'에서 시인상을 수상했다.

주 시인은 2013년 '시와 시학' 신춘문예에 등단한 이후 '가랑잎은 당찬 유목이다', '단풍나무 여자' 등 왕성한 시 창작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발간한 시집 '나그네의 기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 시인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시와 시학회' 전국 회장직을 맡아 '시와 시학'은 물론 한국 시단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창간 34주년을 맞은 '시와 시학'은 시를 잘 쓰는 무명인을 집중 조명해 전국적 유명 시인을 만들고 있는 순수 시 전문 계간지이다.

주설자 시인은 "'시와 시학' 창간인 고(故) 김재홍 교수님의 열정적인 시를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그동안 시인으로서 참으로 행복했다"며 "제게 시인상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신 '시와 시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주 시인은 2014년 한국글사랑 문학대상, 2016년 허난설헌 문학상 및 제7회 만해 '님' 시인상 우수상, 2017년 '안중근 의사상' 문화예술 부문 본상을 받은 바 있다.

대구에서 40여년간 가야유치원을 운영중인 주 시인은 유아들의 감성 교육을 위해 곤충, 식물 등 자연을 소재로 '말하는 신호등' 등 모두 8권의 동시집을 발간했고 자서전 '산막터 소녀가 일궈낸 꿈 이야기'를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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