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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만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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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관 '근사한 몸짓들'
2025년 2월 15일까지

경북대미술관 전시장 전경.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 전시장 전경.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 전시장 전경.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 전시장 전경.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 전시장 전경.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 전시장 전경. 경북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근사한 몸짓들'이 경북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경북대 미술관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하는 '2024년 나눔미술은행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전시에는 곽상원, 곽현진, 권순관, 권지현, 김현주, 안재홍, 윤석남, 이제, 장성은, 최진욱 등 10명의 작가가 소개되며, 개인이 사회와 공동체 속에서 부딪히며 겪는 혼란과 내적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독백'과 '대화' 두 가지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독백 파트에는 안재홍 작가의 '나를 본다'(2003)와 곽상원 작가의 '배회자'(2017) 등이 전시됐다. 마치 연극 무대 위 독백을 하는 배우처럼 작품 속 홀로 등장하는 인물이 사회 속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배회하고 탐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안재홍의 '나를 본다'는 웅크린 자세를 한 인물이 발 아래 거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결박된 육체 속에 심연을 찾는 자세를 표현했다.

'대화' 파트는 한국 사회가 장남·장녀에게 요구하는 의무감이나 청소년 시기 품는 가치관 혼란 등을 담은 작품으로 사회와 상황을 더 직접적으로 제시한다. 곽현진 작가의 '유니폼의 소녀들-게임 2, 3'(2006)은 개인을 통제하는 보이지 않는 구조를 '유니폼'으로 표현해 공동체에 속한 개인은 누구이며,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하는지를 질문한다.

조철희 경북대 미술관장은 "매 순간 경쟁으로 채워진 공동체 속에서 1인분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과 여유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2월 15일가지 이어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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