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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참여' 예고한 박정훈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할 짓 할 사람, 킬링필드 겹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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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떠올리면,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겹쳐진다"
"상식있는 국민이면 동의할 것"
"탄핵에 찬성할 수 없지만, 표결에는 참여할 것"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 DB.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 DB.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대통령의 잘못은 잘못대로 법적 처분을 받더라도, 우파의 본산 국민의힘은 꼭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는 건 상식이 있는 국민이면 동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의 잘못으로 그의 주변에서 안타까운 목숨이 얼마나 많이 희생됐나. 생각하기도 싫지만 '이재명 정부'를 떠올리면 캄보디아의 흑역사 '킬링필드(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학살)'가 겹쳐진다"며 "이미 최민희 의원은 '움직이면 다 죽는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때도 잔혹한 정치보복이 자행됐고, 죄없는 이재수 사령관이 세상을 등지기까지 한 것 기억하실 것"이라며 "여기서 우파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대통령의 잘못은 잘못대로 법적 처분을 받더라도, 우파의 본산 국민의힘은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글을 올린 이후인 이날 오후 5시 5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표결에는 참여하겠다. 하지만 여전히 탄핵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표결에는 참여하나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 참여한 후 당론에 따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퇴장, 1차 탄핵안 표결에는 불참했다.

박정훈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정훈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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