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달호) 주관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결의대회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이 잦아지는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 범죄 및 주류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또 청소년 선도 보호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하고,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정달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캠페인 등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소중한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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