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쪽에서 찬바람이 내려오면서 18일 오전 3시 경북 울릉도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3시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32cm를 기록했으며 오후 1시 기준 26cm를 보이고 있다. 적설량이 줄어든 이유는 현재 영상의 기온 속에 성인봉 등 높은 고지대에는 눈이 내리고 있고, 낮은 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강수량은 29mm다.
기상청은 19일까지 10~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군은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등에 제설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