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양남면 지경항과 관성솔밭해변을 잇는 해안산책로와 해양치유서비스 기반시설 조성을 목표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게 경주시의 목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는 150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이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양남면 수렴리와 읍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와 힐링하우스 조성 등이다.
해안산책로는 1구간(지경항-관성솔밭해변)과 2구간(읍천항-지경항)으로 나눠 조성되며, 각 구간은 고유의 특징을 갖게 된다.
1구간에는 820m 길이의 데크로드와 전망대(힐링하우스)가 건립되고, 2구간에는 200m의 해안산책로와 블록포장, 파고라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의 해양치유산업 기반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예산 확보를 거쳐, 6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향후 군사시설 양여와 관련한 협의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인·허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은 지역 관광 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경주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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