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일메디텍고, 제4회 영나이팅게일 선서식 성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비 간호조무사들의 헌신과 인류애 다짐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영나이팅 게일 선서식에 참여해 촛불 점화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영나이팅 게일 선서식에 참여해 촛불 점화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경북 안동에 있는 예일메디텍고등학교가 지난 20일 본교 체육관에서 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조무사 학생들을 위한 '제4회 영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인의 숭고한 꿈과 소명을 되새기고, 환자에 대한 헌신과 사랑,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표 학생이 주도한 '촛불 점화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각자 손에 든 촛불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희망과 헌신을 다짐하며 간호인의 소명을 새겼다. 이어지는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인류애와 봉사의 정신을 느끼며 숙연해지는 순간을 공유했다.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영나이팅 게일 선서식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영나이팅 게일 선서식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이날 행사는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정영학 교사의 축시 낭독과 함께 임종식 경북교육감,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진 도의원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해져 학생들의 간호인으로서 첫걸음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영나이팅게일로 선발된 1학년 송지민 양은 "겨울방학 현장 실습으로 간호인의 길을 걸으며 나이팅게일의 가치를 실천하고 멋진 간호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뜨거운 환호와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배재환 예일메디텍고 교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여러분이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들을 위해 빛과 같은 존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화상 대담을 위해 통일교를 통해 12억원을 썼다는 보도를 공유하...
최근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방과 하림지주 등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최근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DM 영상까지 공개하며 AI 조작이 아님을 주장한 가운데, 이이경은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