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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내년 조직 기구 개편…학교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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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인재과·회계정보과' 이원화된 학교 네트워크 구축 업무 일원화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행정정보부 분리 디지털 인프라 지원 기능 확대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로 학교 디지털 인프라 관리체계 일원화, 공유재산 업무 연계 등 기구 개편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단 16과 66담당의 본청 조직을 회계정보과 데이터이용 담당을 폐지해 65담당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행정정보부를 정보운영부와 총무부로 분리해 4부에서 5부 체제로 조정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 ▷교육행정정보화 업무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이용 업무 통합 ▷학교복합시설 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공유재산 업무 연계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교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 지원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기존 융합인재과 정보창의교육 담당과 회계정보과 정보보호 담당으로 이원화된 학교 네트워크(학내 무선망, 대구교육망) 구축 업무를 회계정보과로 일원화한다.

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학내 무선망과 스마트기기 유지·관리 등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지원 기능을 확대해 기존 행정정보부를 정보운영부와 총무부로 분리한다. 신설되는 정보운영부는 내년부터 기존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운영에 더해 학교 현장의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한 테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행정정보화 업무 효율화를 위해 회계정보과 내 데이터이용 담당을 폐지하고, 교육통계·정보공시, 기록관리와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업무 등은 각각 행정전산 담당과 정보보호 담당에서 통합 운영한다.

공유재산 업무 연계를 통한 학교복합시설 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운영과에서 담당하던 공유재산 관리 업무를 미래학교추진단 학교복합화 담당으로 이관하고 학교운영과 재산사학 담당 명칭은 사학지원 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폐교된 신당중학교 건물에 본청 미래교육과 소관 대구한국어교육센터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부속시설인 대구인공지능(AI)교육센터를 각각 신설한다. 두 센터 모두 시범운영 후 내년 3월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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