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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앞둔 석주홍 달성군 건설도시국장, 따뜻한 나눔 실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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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둔 석주홍(가운데) 달성군 건설도시국장이 24일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달성군 제공.
퇴직을 앞둔 석주홍(가운데) 달성군 건설도시국장이 24일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달성군 제공.

퇴직을 1주일 앞두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한 달성군 고위 공무원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석주홍 달성군 건설도시국장으로, 석 국장은 이달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석 국장은 24일 (재)달성교육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석 국장은 "부부 공무원으로서 오랜 공직 생활을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공무원으로서 받은 많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달성군수)은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달성군 옥포읍이 고향인 석 국장은 1990년 청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달성군으로 전입했다. 1995년 달성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대구시에 전입했던 석 국장은 지난 2020년 고향인 달성군으로 돌아왔다.

석 국장은 2001년 국무총리 표창을 시작으로 2004년 대구시장 표창, 2011년 국토해양부 장관상, 2021년 대통령 표창 등 공직자로서 다수의 주요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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