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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응원 화환, 헌법재판소에 가득…"화환 설치 불가" 공지도 내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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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화환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화환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오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리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보낸 응원 화환이 세워졌다.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들이 줄지어 놓였다. 화환들에는 '대통령님 우리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대통령 탄핵 반대합니다', '공정한 재판 부탁드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님, 대통령님 지켜주세요' 등 문구가 담겼다.

윤 대통령에 대한 응원 화환들이 쇄도하자 헌법재판소 앞을 지나는 시민들의 통행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헌재 측은 화환들에 제한선을 치고 "여기서부터는 통행 지장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환 설치가 불가하오니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는 공지 글을 내걸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는 탄핵 찬반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은 총 36만9천763건으로, 지난 14일 같은 게시판에 게재됐던 글이 674건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이들은 '왕을 꿈꾼 내란 수괴', '내란수괴 즉각 체포' 등 목소리를 냈다. 반면 탄핵 반대를 외치는 네티즌들은 '윤 대통령의 용기와 진심을 믿는다', '탄핵 중독된 독재당의 수장부터 재판하라'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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