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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국회 결정 존중…헌재 결정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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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주한미국상의·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주한미국상의·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 입장을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27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더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를 당한 뒤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이 표결에 붙여져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에는 총 5가지의 탄핵 사유가 담겼다.

이중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방치 △비상계엄 내란 행위 공모·묵인·방조 △한동훈·한덕수 공동 국정운영 체제는 총리로서 행한 업무와 관련한 탄핵 사유다.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행한 업무와 관련한 탄핵 사유로는 △내란 상설특검 임명 회피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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