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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연기…'대행의 대행' 업무가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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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9. 기재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9. 기재부 제공

정부가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연기했다. '대행의 대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업무가 가중하면서 발표 시기를 조정한 것이다.

29일 기재부는 공지를 통해 "2025년 경제정책방향은 무안 항공기 사고 관계로 연기한다"며 "구체적 시간·일정은 추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는 30일 내년 경제정책 전반의 방향성과 성장률 전망치 등을 담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탄핵 사태에 경제수장인 최 권한대행이 '1인 3역'을 맡으면서 당분간 무안공항 참사 수습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가 사고수습에 주력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경제정책방향은 해를 넘겨 발표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제정책방향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등을 해결하기 위한 내수 회복·민생 안정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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