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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장례는 유가족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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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와 보험 처리 논의도 시작"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와의 충돌 여파로 파손돼 있다. 방위각 시설은 공항의 활주로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안테나로, 흙으로 된 둔덕 상부에 있는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가 서 있는 구조다. 연합뉴스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와의 충돌 여파로 파손돼 있다. 방위각 시설은 공항의 활주로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안테나로, 흙으로 된 둔덕 상부에 있는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가 서 있는 구조다. 연합뉴스

전남 무안국제 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제주항공 측은 "장례는 유가족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제주항공 송경훈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관련 3차 브리핑'에서 "현재 사망자 중 일부 분들을 장례식장 안치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제주항공 직원들이 사망자 유가족 모시고 장례식장 지원절차를 돕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고 보상과 관련해서는 "오늘 중 보험사와 보험 처리와 관련해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유가족들을 위해 장례절차와 보험지급 모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망자 179명 중 141명의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은 이날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장례 절차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가족 대표단은 이날 오전 무안공항 2층 대합실에서 대표단 구성 사실을 다른 유가족들에게 알리고 향후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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