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11시 13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82㎡ 규모의 벽돌조 1층 주택과 33㎡ 규모의 흙벽돌조 창고 등 건물 2동과 가재도구 등을 전소시켜 3천55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3시간 만인 오후 2시 6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당 내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집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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