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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로 교실 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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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업전문가 503명 배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단계적 인증 체계로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 조성
임종식 교육감 "수업 혁신 위해 다양한 정책 선도할 것"

경북 성주군 월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선도교사의 지도아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성주군 월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선도교사의 지도아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총 503명의 수업전문가를 새롭게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수업 혁신 정책이다.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끄는 역할을 맡기고 있다.

수업전문가 인증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단위의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로 인증받고서, 도 단위 심사를 거쳐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으로 인증받는 방식이다. 심사는 수업 평가와 활동 실적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받은 교사들은 유치원 교사 31명, 초등학교 교사 356명, 중·고등학교 교사 116명이다. 현재까지 경북교육청은 총 5천878명의 수업연구교사, 1천49명의 수업선도교사, 2명의 수업명인을 배출했다.

새롭게 인증받은 교사들은 지난해부터 '질문이 넘치는 교실', 학생 생성 교육과정, 1-1-1 프로젝트 학습 등을 운영하며,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을 일상화하는 수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들이 앞으로 교실 수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공유해 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풍토를 정착시켜 학생 주도형 수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사 수업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교실 수업 혁신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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