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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비수 정우재, 6년만에 대구FC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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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구 FA컵 우승 기여 후 제주 이적
측면 수비 모두 가능해 수비진서 중책 기대

정우재 선수. 대구FC 제공
정우재 선수. 대구FC 제공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가 6년 만에 대구FC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대구는 2일 수비 보강을 위해 정우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 통산 265경기에 출전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정우재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크로스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춰 올 시즌 대구 수비진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재는 2014년 성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해 충주험멜을 거쳐 2016년 대구FC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대구의 K리그1 승격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3시즌 동안 왼쪽 풀백으로 맹활약하며 2018년 팀의 창단 첫 FA컵 우승까지 함께 했다.

2019시즌 제주UTD로 이적한 정우재는 4시즌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2020년 제주의 K리그1 승격을 주도했다. 2023년 전북현대로 이적해 37경기에 출전했다.

정우재는 "6년 만에 다시 대구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며 "대구스타디움 시절부터 함께한 힘든 시간을 기억하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늘 간직하고 있었다. 이번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팀원들을 잘 이끌어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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