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차 4대를 들이받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차 4대를 들이받아 경찰관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달아나던 A씨는 범행 40분 만인 오전 5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붙잡혔다. 음주나 마약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병력을 확인하는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