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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 "대구 중심으로 우뚝 달성군, 새해에도 담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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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5일 대구 달성군의 희망찬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올해는 달성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지 30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최 군수는 "3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구의 변방에서 대구를 먹여 살리는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지금은 달성을 빼놓고 대구를 이야기할 수 없게 됐다"면서 "매순간 달성은 놀라운 저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더 큰 미래를 향해 전진해 왔다. 이 모든 것은 27만 달성군민과 1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달성군은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군 단위 종합 1위,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전국 군 단위 1위, 기회발전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월배·안심차량기지 이전 및 1호선 역사 신설,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 60억원 확보 등 많은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하면서 "새해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최 군수는 ▷맞춤형 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그늘지고 소외된 곳 없는 복지도시 ▷9개 읍·면 모두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군수는 특히 "달성의 산업경제는 대구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제2국가산단 유치,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등으로 이제는 대구의 경제지도 중심축으로 우뚝 섰다"며 "또한 기회발전특구와 로봇 분야 글로벌 혁신지구 지정으로 달성의 경제는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지난 30년의 놀라운 발전으로 달성의 자신감은 배가 됐다"며 "올해는 대구 미래 100년을 빛낼 초석을 만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겠다. 달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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