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사고를 수습하던 소방관이 순직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가짜뉴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관이 순직했다는 내용의 유튜브 숏폼 콘텐츠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직 소방관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실제 벌어진 일인 양 소개했지만 딥페이크(Deepfake·허위 영상물)였다.
3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무안공항의 마지막 손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당시 구조 작업을 벌이던 소방공무원이 순직했다는 내용이다.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과 영정사진 앞에서 시민들이 추모하는 모습을 담았고, '공항 소방대원 이준호씨'라는 이름까지 명시했다.
영상에는 좋아요 4천여개와 댓글 400여개가 달렸고,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공유됐다. 3일 현재는 원본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이 영상 속 내용은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조 도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없음을 밝힌다"며 "깊은 슬픔과 상실의 아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 사고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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