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첨단방위산업융합센터 김재익 팀장이 방산 분야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았다.
16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김 팀장은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해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금오공대는 2022년부터 4개월간의 전문집체교육과 2개월간의 기업 실무연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2년 79.95%, 2023년 78.26%, 2024년 75.8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 취업률 75%를 웃도는 성과다.
이 사업을 총괄한 허장욱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지역 방산업계를 이끌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의 전문집체교육은 방위산업 관련 규정과 제도, 국방품질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ISO 9001, 트리즈 등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의 실질적 취업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영정보통신, 엘씨텍, 케이엠이엔지 등 15개 이상의 지역기업이 실무연수에 참여하며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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