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상명·조대현 등 거물급 변호사, 尹 탄핵심판 대리인 합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명 추가 법률대리인 14명으로 진용 꾸려…방어진지 강화 효과 기대

정상명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7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을 압축하기 위한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추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 3명 이상을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 연합뉴스
정상명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7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을 압축하기 위한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추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 3명 이상을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 등이 힘을 보탠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상명·조대현 변호사를 비롯해 김홍일(전 방송통신위원장)·송해은(전 검사장)·송진호·이동찬 변호사가 윤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추가로 제출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규모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17명으로 구성된 국회 측보다는 조금 적은 수다. 윤 대통령 측에서는 두 거물급 변호사 참여로 방어진지가 훨씬 튼튼해졌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상명 변호사는 법무부 차관, 대구고검장, 대검 차장 등을 거쳐 2005∼2007년 검찰총장을 지냈다. 재임기간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현대차그룹 비자금 조성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했다.

윤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어 그의 '멘토'로 통한다. 1994년 대구지검 초임 검사였던 윤 대통령의 첫 부장검사가 정 변호사였고 이후 윤 대통령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사직의사를 밝혔을 때 만류한 일화도 있다.

특히 2006년 정 전 총장 시절 대검 중수부가 현대자동차 비자금수사를 할 때 중수1과 연구관이었던 윤 대통령이 정 전 총장을 찾아가 "정몽구 회장을 구속해야 한다"며 사직서를 제출하며 밀어붙인 적이 있다.

조대현 변호사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2004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났다. 1년 남짓 변호사 생활을 했는데 이 기간 노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참여해 방어한 바 있다.

그는 이듬해 열린우리당의 추천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됐고 2011년까지 일했다. 재직 중 '재판 소원 금지' 등 여러 사건에서 소수의견을 낸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보수기독교 성향 법조인 단체인 복음법률가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민 배당금' 제도를 제안한 여파로 코스피가 급락하자 청와대는 그의 발언이 개인 의견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도 성과급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노조는 영업이익...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가 외부 공격으로 피격된 사건에 대해 진보진영에서 미국의 소행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었으며, 이 주장에 대해 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승절 열병식에서 급격히 노화된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휘말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위태로운 휴전 상황 속..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