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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감옥에 갇힌 윤석열이 괴수 이재명 끌어내릴 것"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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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19일 "감옥에 갇힌 윤석열이 괴수 이재명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확신한다. '죽은 공명(孔明)'이 '산 중달(仲達)'을 물리치지 않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진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잘되기를 바랐다. 윤석열의 성공이 보수진영 승리로 귀결된다는 믿음 때문에 맞지도 않은 '친윤' 딱지를 붙여도 부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 3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벌인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그리고 47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겨울의 감방은 무척이나 춥다"며 "추위와 외로움에 떨고 있을 윤 대통령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7일간 윤석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를 성채로 삼아 자신만의 성전을 시작했다. 이제 그 전쟁은 감방 안에서 계속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외롭고도 힘든 성전에 참전하는 아스팔트의 십자군들은 창대한 군사를 일으켰다"고 했다.

그는 또 "그 성전의 상대방은 당연 '반국가세력'의 괴수 이재명"이라며 "이재명은 윤 대통령 구속 소식에 쾌재를 불렀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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