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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서부지법 공격, 무장군인 국회 침탈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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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배에 앞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방명록에는
18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배에 앞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방명록에는 '5·17 군사쿠데타를 뚫은 광주의 정신으로 12·3 비상계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이들을 두고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19일 언론을 통해 '서부지법 난입 폭력 사태 관련 입장문'을 보내고 "(이번 사태는) 12.3 비상계엄으로 무장군인이 국회를 침탈한 사건과 다를 바 없다"며 "헌법기관에 대한 실질적 위협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입법부 수장으로서 매우 우려스럽고 참담하다. 극단적 행위를 단호히 꾸짖고 함께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런 무법적이고 극단적 행위가 용인돼서는 안 된다. 빠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정치인과 정치 세력이라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길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다시 희망의 길로 나아가도록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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