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 실무진과 영남대의료원 관계자 등 총 12명이 21일 포항시 남구보건소를 찾아 감염병 대응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영남대의료원이 주관하는 '우간다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주요 업무 현황과 코로나19 대응 사례,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피지 보건부 감염병 통제센터 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우간다의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金총리, 李냉부해 출연에 "대통령 1인다역 필연적…시비 안타까워"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
내가 영포티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법 [가스인라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