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남경찰서 전화 한 윤상현에 권성동 "의원이 그정도 할 수 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던 중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목이 멘 듯 잠시 발언을 멈추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던 중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목이 멘 듯 잠시 발언을 멈추고 있다.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강남경찰서장에 전화를 해 '연행자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 데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21일 "그 정도는 국회의원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이 국민의 억울한 사정을 잘 살펴달란 의미로 보면 되지 않나"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무슨 압력을 가하거나 힘자랑을 하거나, 강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어려운 국민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윤상현 의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강남경찰서장에게 전화해) '서부지법에서 연행된 분들이 있는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라며 "강남서장이 답변하길 '절차를 준수해서 조치하겠다'라고 말하고 끊었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 의원에 대해 이날 제명안 제출을 예고한 것을 두고 "제명안은 그야말로 우리 당 의원들의 입과 행동을 막기 위한, 족쇄를 채우기 위한 정치 공세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 의원이 18일 '월담자 훈방 조치'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으로서 자신의 소신에 따라 발언하고 행동한 것이, 무슨 국회법이고 헌법위반인지 알 수 없다"면서 "(민주당의) 과도한 정치 공세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12개 범죄 혐의, 5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표가 먼저 제명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유튜버에게 김 선물을 보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유튜버도 여러분이 알다시피 대안 언론이라고 부르고 있다. 대안 언론들에 명절에 인사차 조그만 선물하는 거 가지고, 과도하게 정치적 해석을 하고 비난하려는 태도가 저는 오히려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원종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부담...
19일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되었으며, 중노위가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고 조정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하...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키자, 김민종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