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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꾸꿈아트센터' 봉산문화거리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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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갤러리·다목적 공간 등 구성
2월 16일까지 '나의 보물' 전시
"지역 예술계에 새 활력 불어넣길"

꾸꿈아트센터 외관 전경. 이연정 기자
꾸꿈아트센터 외관 전경. 이연정 기자
꾸꿈아트센터 2층 전시장 전경. 이연정 기자
꾸꿈아트센터 2층 전시장 전경. 이연정 기자

복합문화공간 '꾸꿈아트센터'가 봉산문화거리에 문을 열었다.

연면적 373.45㎡, 지상 4층 규모의 꾸꿈아트센터는 1층 카페, 2층 갤러리, 3층 사진 전문 스튜디오, 4층 워크숍·클래스·파티·이벤트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꾸꿈아트센터는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오가며 '체르노빌', '꼬레이스키(고려사람들)'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대구 출신 정성태 사진가가 마련한 공간이다.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조경학 박사라는 독특한 이력답게, 외벽에 일정 공간을 둬 나무들이 성장하기에 방해 받지 않는 건물의 형태가 눈에 띈다. 또한 2층 갤러리에 들어서면 시원하게 뚫린 통창 너머로 우거진 숲과 바위를 볼 수 있어 자연의 생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정 대표는 "개인 작업실을 마련하고자 터를 알아보던 중, 한 할머니를 만났다. 소방관 남편이 순직하고 50년간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는 한옥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졌다. 한옥을 개조해 작업실로 쓰려다, 그 기운을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에 센터를 짓게 됐다"며 "그간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 청년 작가와 교류하며 느꼈던 쾌감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그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꾸꿈아트센터 2층 전시장 전경. 이연정 기자
꾸꿈아트센터 2층 전시장 전경. 이연정 기자
꾸꿈아트센터 2층 전시장 전경. 이연정 기자
꾸꿈아트센터 2층 전시장 전경. 이연정 기자

꾸꿈아트센터 2층 갤러리에서는 '나의 보물(My Props)' 전시가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김재경, 변카카, 신준민, 이지영, 전리해 등 정 대표와 인연이 깊은 작가 5명의 회화, 설치, 사진 작품을 소개한다.

오는 3월에는 지역 사진가 3~5명을 초청한 전시를 계획 중이며, 이어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존 복합문화공간의 틀을 벗어나 좀 더 예술에 접근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며 "공간 개관을 계기로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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