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산 수입물품 전체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발효하면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발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불법 마약의 유통을 막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 관세 부과 방침을 내세웠다가 두 국가의 국경 및 범죄 단속에 대한 양보를 조건으로 한달간 관세 부과 유예기간을 줬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정책은 그대로 밀어붙일 전망이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중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통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는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중국이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지 않는다면 관세를 더욱 인상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산 석탄과 천연가스에 15%, 원유, 농기계, 고배기량 자동차 및 픽업 트럭 등에 1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IT 기업인 구글에 대해 반독점법 조사에 돌입하는 등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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