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나선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1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관련 시설 설치가 필요한 농업인은 농경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시 설치비용의 60%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확기 전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예천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기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유해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업뿐만 아니라 피해방지단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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