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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병원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2장, 알고보니 위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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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흡수 시 지폐 수축 등 뒤틀릴 가능성"

달서구 A병원이 공개한 위조의심 지폐 모습. 위가 위조의심 지폐, 아래가 일반 지폐다. A병원 제공
달서구 A병원이 공개한 위조의심 지폐 모습. 위가 위조의심 지폐, 아래가 일반 지폐다. A병원 제공

경찰이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매일신문 2월 5일)를 조사한 결과, 진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경찰청은 위조지폐로 신고된 5만원권 두 장 모두 위조가 아니라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달서구 A병원은 이날 받은 현금을 정리하던 중 5만원권 위조의심 지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병원은 지난달 31일에도 같은 모양의 5만원권 지폐를 발견한 바 있다. 병원 직원은 현금을 자동 입출금기에 넣었지만, 5만원권 한 장이 기계를 통과하지 못하고 여러 차례 반환돼 수상함을 인지했다.

관할 대구성서경찰서가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고 한국은행 대구본부를 통해 지폐의 진위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 지폐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폐가 수분을 흡수하면 크기가 작아지거나 형상이 일부 뒤틀릴 수 있다. 지폐가 훼손되면서 위조지폐라는 오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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