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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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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직원들이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초콜릿과 빈혈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직원들이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초콜릿과 빈혈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2월 13일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로,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Human Touch Media Foundation)이 2022년 공동 제정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빈혈과 철결핍 예방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린다.

JW중외제약은 사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과천 JW사옥에서 임직원들에게 빈혈 관련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빈혈의 위험성과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 이상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만 10세 이상 인구의 빈혈 유병률이 1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철결핍성 빈혈로 분류된다. 노인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인한 영양소 흡수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빈혈 증상으로는 피로, 무기력, 호흡곤란, 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손발이 차가워지고 손톱 모양이 변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빈혈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도 보고된 바 있다.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사람이 10년 후 급성심근경색 및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결핍성 빈혈의 경우 경구용 철분제나 정맥 철분주사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빈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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